동아일보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경찰 바리케이드가 약 6년 만에 전면 철거되자, 시민들은 “소녀상이 드디어 감옥에서 나왔다”며 환호했다.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6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75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열고 ‘다시 만난 소녀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성평등 없이 민주주의 없다’, ‘소녀상은 지켜야 할 역사다’, ‘기억하는 교육이 정의다’, ‘일본 정부는 역사 부정 중단하고 공식 사죄하라’ 등 손글씨가 적힌 팻말을 들고 소녀상 주변에 모였다.수요시위 시작과 함께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바리케이드를 밀어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한 시민은 소녀상을 바라보며 “소녀상이 드디어 감옥에서 나왔다”고 외쳤다.수요시위에 참여한 서울 마포구 거주 60대 홍모씨는 “너무 당연한 일인데 이제서야 철거가 됐다”며 “바람직한 역사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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