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or
‘피아노의 시인’ 조성진, 더 깊어진 베토벤…뮌헨 필과 ‘환상 호흡’ | Collector
‘피아노의 시인’ 조성진, 더 깊어진 베토벤…뮌헨 필과 ‘환상 호흡’
동아일보

‘피아노의 시인’ 조성진, 더 깊어진 베토벤…뮌헨 필과 ‘환상 호흡’

피아니스트 조성진(32)은 청년 베토벤의 패기와 에너지, 그리고 서정성을 특유의 투명한 터치와 정교한 타건으로 풀어내며 청중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그가 연주한 작품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C장조(Op. 15). 베토벤이 20대 중반에 작곡해 오스트리아 빈 무대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초기 대표작으로 평가된다.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라하브 샤니 & 뮌헨 필하모닉’ 공연이 열렸다. 조성진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93년 창단된 독일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이스라엘 태생의 라하브 샤니(37)는 현재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로, 오는 9월 뮌헨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샤니와 뮌헨 필, 조성진이 호흡을 맞춘 건 2022년 뮌헨에서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 이후 약 4년 만이다.조성진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에서 긴 오케스트라 서주 뒤 이어지는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