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름만 들어도 잊기 어렵지만 슬라이딩 캐치로 완성한 호수비는 이미 특이한 이름을 더 잊기 어렵게 만들었다.장안고 3학년 명왕성은 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공주고와 맞붙은 제8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2회전에서 3번 타자로 2타점, 중견수로 실점을 막는 호수비를 펼치며 팀의 9-5 승리를 도왔다. 명왕성은 이날 0-1로 뒤진 1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동점 타점을 올렸다. 장안고는 이후 연속 밀어내기 볼넷과 연속 2타점 적시타로 6점을 추가해 1회에만 7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명왕성은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고 출루해 6번 타자 김지훈의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명왕성은 공주고가 한 점을 따라붙은 4회초에는 수비에서 빛을 발했다.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상대 4번 타자 엄태영이 날린 타구가 좌중간을 가를 듯 날아왔지만 몸을 날려 타구를 잡았다.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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