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난해 해루질을 하다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하려던 해양경찰관이 순직하면서 인천 영흥도 내리 갯벌 일대가 출입 통제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여전히 위험천만한 해루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 해루질 중 갯벌에서 숨지거나 실종되는 사고가 증가할 조짐을 보이면서 해양경찰이 대응 강화에 나섰다.7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1월 옹진군 영흥도 내리 갯벌 일대가 출입 통제 구역으로 지정된 뒤 현재까지 출입 제한 조치를 위반해 해경에 적발된 인원은 8명에 이른다. 2일 오후 9시 53분경에는 일행 5명이 육상에서 약 1.5km 떨어진 내리 갯벌에 들어가 해루질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일몰 후 30분~일출 전 30분까지 출입이 통제된 내리 갯벌에서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해루질을 하다가 해경에 붙잡혔다.앞서 지난달 15일에도 40~50대 남성 2명이 이곳에서 야간 출입 통제 조치를 어기고 해루질에 나섰고, 지난달 2일에도 40대 남성이 해가 진 후 통제 구역에서 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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