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군이 6일(현지 시간) 해상 봉쇄를 뚫고 이란 항구로 향하던 이란 국적 유조선을 전투기 사격으로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각국 선박들의 탈출을 돕겠다며 개시한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을 중단한 지 하루 만이다.중동 군사작전을 총괄하고 있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6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국적의 빈 유조선을 무력화해 봉쇄 조치를 집행했다”고 밝혔다.중부사령부는 “유조선 ‘M/T 하스나’호가 오만만 공해상에서 이란 항구로 향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미군은 해당 선박이 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를 위반하고 있다는 경고를 여러 차례 발령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원들이 반복된 경고에 불응하자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CVN-72)에서 발진한 F/A-18 슈퍼 호넷 전투기의 20mm 기관포로 여러 발의 포탄을 발사해 유조선의 키(rud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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