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삐삐, 비상 상황. 4족 보행 로봇이 하던 일을 멈추고 현장 점검에 투입됩니다.”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 마련된 LG CNS의 로봇 시연장에는 돌발 상황을 알리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소리가 울리자 컨베이어벨트에서 물건을 받으려고 대기 중이던 4족 보행 로봇이 즉시 현장 점검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해 계단을 오르내리며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다. 동시에 종합 관제 시스템은 4족 보행 로봇을 대체할 수 있는 가용 로봇을 찾아 일을 분배했고, 잠시 쉬고 있던 물류로봇이 일을 대신했다. 이 모든 과정은 사람의 개입없이 RX(로봇 전환) 플랫폼에 의해 자율적으로 이뤄졌다. 15분여간 이뤄진 짧은 로봇 시연은 미래의 ‘다이내믹 팩토리’를 구현한 것이다. 다이내믹 팩토리는 모든 공정이 자동화된 ‘다크 팩토리’를 넘어 실시간으로 로봇이 하는 일을 변경할 수 있는 유동성이 크게 강화된 공장을 의미한다. LG CNS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RX(로봇 전환)을 이끌 ‘피지컬웍스’ 플랫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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