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부모와 함께하는 빈번한 독서 활동이 아이의 초기 문해력과 수리력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 발표한 ‘국제 영유아 교육과 웰빙 연구(IELS)’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내 아동 도서 보유량과 부모의 독서 빈도는 5세 아동의 학습 성취도와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조사 결과 가정 내 도서 보유량이 아이들의 인지적 발달을 가르는 핵심 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동 도서를 50권 이상 보유한 가정의 5세 아동은 25권 미만 가정의 아동보다 문해력 점수에서 평균 42점, 수리력 점수에서 37점이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격차는 단순 학습 능력에만 그치지 않았다. 기억력과 사고의 유연성을 측정하는 ‘집행 기능’과 타인의 감정을 읽는 ‘사회·정서 발달’ 영역에서도 도서 보유량이 많은 아이들이 15~25점가량 앞섰다. 보고서는 “가정 내 도서 수는 단순히 경제적 여유를 의미하는 것을 넘어, 부모가 자녀와의 독서 상호작용을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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