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를 밀어주며 함께 살아온 시간,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견뎌낸 세월이 늦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위에서 다시 빛났다.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라는 현실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아온 충남지역 장애인 부부 33쌍이 수십 년 만에 가장 아름다운 하루를 맞았다. 충남도는 8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제26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