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 국무부와 의회는 대만이 추가 국방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을 환영하며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대한 대만의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외신이 9일 보도했다. 예산 규모가 삭감·지연된 것에는 우려를 표했다.대만 입법원은 8일 미국산 무기 구매를 위한 추가 국방예산안을 찬성 59표, 반대 0표, 기권 48표로 통과시켰다. 예산 규모는 최대 7800억 대만달러(약 36조5000억원)다.3000억 대만달러는 미국이 지난해 12월 17일 승인한 무기 구매에, 나머지 4800억 대만달러는 향후 미국의 추가 무기 도입에 사용된다.다만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이 당초 요청했던 1조2500억 대만달러에는 못 미치는 규모다. 4700억 대만달러(약 22조원)이 삭감된 셈이다.미국 민주당 진 샤힌 상원의원과 공화당 존 커티스 상원의원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예산안 승인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차대한 시점에 대만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중국의 군사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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