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시장은 이미 포화 단계에 들어섰다. 그런데도 수요는 줄지 않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계절, 특히 여름이다. 얼음이 충분한지, 얼마나 빨리 만들어지는지, 위생적으로 관리되는지. 이 세 가지가 지금 시장을 가르는 기준이 됐다. 10일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과 업계 자료를 종합하면 국내 정수기 시장은 약 3조원 규모다. 성장 속도는 둔화됐지만,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