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다 마셔야 하나, 남겨야 하나?”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식당. 펄펄 끓는 뚝배기 위로 김이 오르자, 공깃밥 한 그릇이 국물 속으로 한꺼번에 들어간다. 숟가락으로 푹 떠 5분 만에 삼키고 나면 속은 든든하지만, 몸 안의 소화기관은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떠안게 된다. 2023년 기준 국내 췌장암 신규 환자는 9748명이다. 10일 국가암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