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연주되는 교향곡으로 손꼽히는 말러 1번. 그만큼 클래식 청중에겐 익숙한 명곡이다. 그런데 젊은 마에스트로 라하브 샤니가 이 오랜 명곡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뮌헨 필하모닉과 함께 선보인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은 “이 곡이 이랬나” 싶을 정도였다. '좋은 연주' 이상의 호연(好演)이었다. 1893년 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