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or
"아, 입틀막 그분?"<br> 신민기가 정의당 후보로<br> 구의원 출마한 이유 | Collector 신민기가 정의당 후보로
구의원 출마한 이유"> 신민기가 정의당 후보로
구의원 출마한 이유"> 신민기가 정의당 후보로
구의원 출마한 이유">
신민기가 정의당 후보로
구의원 출마한 이유">
오마이뉴스

"아, 입틀막 그분?"
신민기가 정의당 후보로
구의원 출마한 이유

"아, 정말 '입틀막' 그분이에요?" 신민기 정의당 대전 유성구 구의원 후보(29)가 인사를 건네자 한 시민이 놀란 목소리로 반응했다. "본인이에요?" 신 후보는 익숙하다는 듯이 노란색 명함을 시민들에게 건네며 미소지었다. 이름 석 자보다는 아직 '입틀막 그분'으로 더 많이 알려진 그는 지난 2024년 2월 대전 카이스트(KAIST) 졸업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R&D 예산을 복원하라"라고 외친 뒤 경호원들에게 입이 틀어막힌 당사자다. 그랬던 그가 오는 6월 3일 제9회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대전 유성구 구의원(노은2·3동, 신성동) 후보로 출마했다. 대전 유성구에는 그가 졸업한 카이스트(KAIST)가 있다. '카이스트 입틀막 사건'으로 얻은 강한 인지도는 정치 신인으로 처음 선거에 나선 그의 강점이다. 그러나 그가 유성구 구의원으로 출마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단순히 카이스트 졸업생으로 잘 알려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민주당으로 나오라"는 반문에 "정치도 바뀌어야 하지 않나요" 지난 4월 30일 오전 7시 30분, 학생들의 등교가 한창인 대전 유성구 반석고등학교 앞에서 신 후보를 만났다. 그는 이곳에서 고등학생 유권자를 만나고 있었다. 그는 유성구에서 2월부터 출근길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의 후보가 확정되기 전부터 주민들에게 눈도장을 찍겠다는 의지였다. 신 후보의 선거를 돕는 정은희 정의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다른 후보들보다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우리의 존재를 알리지 못하니 2월부터 거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의원 후보로 나온 신민기라고 합니다. 올해 서른 살이 됐고, 지난 번 카이스트에 윤석열 대통령이 왔을 때 끌려 나갔던 학생입니다. 구의원은 3등까지 당선되니 새로운 후보를 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석고등학교에서 등굣길 인사를 마친 직후 신 후보는 인근 행정복지센터 영어반 수업을 찾았다. 신 후보의 인사에 "우리 아들보다 어리네?"라는 수강생의 반응이 돌아왔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만난 시민들은 신 후보를 향해 "밤이나 낮이나 뵙네요", "(이전에도 명함을) 받은 적 있어요"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 시민은 그를 향해 "이렇게 잘생긴 사람 입을 왜 틀어막았대?"라면서 크게 웃었다. 그는 기자에게 "매일 조금씩 더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