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가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냈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가상화폐 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온 가운데, 무리한 비트코인 매입 전략이 실적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 시간)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의 1분기(1~3월) 순손실이 4억590만 달러(약 5948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루스소셜의 모회사다. 2021년 트위터(현 엑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하자 설립했다. 올 1분기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꼽힌다. 트럼프미디어는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던 시기에 대규모 매입에 나서는 등 ‘비트코인 재무부’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에는 비트코인을 개당 평균 10만8519달러(약 1억5903만 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초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손실이 불어났다. 올 2월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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