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중동의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 비행체의 타격으로 HMM 소속 화물선 나무호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데 대해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던 대통령님! 이제 어떻게 하시겠느냐”고 했다. 국민의힘은 “만약 특정 세력의 공격이 확인될 경우 정부는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성 의원은 10일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금 전 외교부가 HMM 나무호에 대해 ‘지난 4일 미상의 비행체가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실상 피격 당했다고 인정했다”며 “‘피격’이라는 쉬운 단어를 놔두고 끝까지 ‘미상의 비행체’ 운운하며 돌려 말하는 우리 정부의 모습에 참 기가 차다”고 했다.성 의원은 “사실 이번 사건은 피격 당일에 이미 해양수산부에서 ‘피격 추정’이라고 발표했던 바 있다”며 “그런데도 청와대는 다음 날부터 ‘선박 화재’라고 표현했고, 그때부터 다른 정부 부처들도 모두 ‘피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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