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차량 공유 서비스가 잘 갖춰진 중국에서 차를 호출하면 상당수가 전기차다. 실제로 베이징에서 생활한 최근 2년간 다양한 중국산 전기차를 타 봤다. 디자인, 디스플레이 장치, 서스펜션 등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는 걸 몸소 느꼈다. 한국에서 업무나 여행차 베이징을 찾아온 지인들은 도로를 가득 메운 다양한 전기차에 놀라곤 한다. 마음에 드는 중국 브랜드 전기차를 중국 현지에서 구매한 뒤 한국에 가져갈까 고민했지만, 세금과 운송비 탓에 포기했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당국의 우대 정책 속에 급성장한 中 전기차 이달 초 열린 ‘베이징 모터쇼’는 중국의 ‘전기차 굴기(崛起)’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였다. 중국 주요 전기차 업체들은 ‘가성비’가 아닌 ‘기술력’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전기차 업체 BYD는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높이는 데 걸리는 최단 시간)이 2초 미만인 전기 슈퍼카를 공개했다. 또 CATL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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