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제 양자도 본격적인 활용 연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동연구실을 꾸리고 사람들이 부대낄 거점을 마련해야 합니다. 양자대학원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의 인력 저수지 역할도 할 겁니다.” 지난달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원에서 만난 한상욱 양자기술활용연구거점사업단장은 미래 전략기술인 양자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산학연이 활발히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물리적 거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 단장은 “융합기술이라는 게 이름은 세련됐지만 어려운 영역”이라며 “학회와 포럼만으로는 뭔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산업 초기 단계에 있는 양자 분야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선진국들은 이미 양자 연구 거점이 활성화됐다. 국내에도 활발한 양자 연구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 사업단의 목표다. 그는 “제일 중요한 건 생활권이 겹쳐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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