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어버이날을 맞아 양가에 동일한 선물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친정 부모님과 자주 왕래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은 며느리의 사연이 화제다.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정 시댁 차별이라고 화내시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결혼 1년 차 신혼부부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어버이날 직후 시어머니로부터 “너는 왜 친정과 시댁을 차별하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어버이날을 맞아 양가에 똑같이 꽃과 화과자를 택배로 보낸 것이 발단이었다. 시어머니는 “사돈댁과는 남편까지 데리고 호텔 뷔페를 가면서 왜 우리한테는 얼굴도 안 비추느냐”고 서운함을 내비쳤다.사건의 내막은 이랬다. 평소 친정 부모님은 사위인 남편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A씨만 불러 식사를 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 호텔 뷔페에 간다는 소식을 들은 남편이 “나도 가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동행을 제안했고, 이후 친정 아버지가 남편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 사위와 장인이 정기적으로 식사 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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