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대서양을 항해하던 네덜란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한타바이러스의 유전체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한타바이러스의 아형인 남미의 안데스 바이러스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새로운 형태의 고위험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대 병원 산하 국립 신종 바이러스 감염 레퍼런스 센터는 이번 감염 사례에서 채집한 바이러스의 유전체 전체 서열을 전문가 포럼 ‘virological.org’에 처음 공개했다. 해당 포럼은 감염병 전문가들이 최신 바이러스의 유전체 정보와 초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커뮤니티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우간다 바이러스연구소 공동연구 유닛의 데이미언 털리 박사는 영국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를 통해 “현재 확보된 유전체는 자연 숙주에서 인간으로 전파되는 일반적인 한타바이러스 양상과 대체로 일치한다”며 “2018~2019년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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