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방 분양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이례적인 흥행이 나타났다.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에 개관 사흘 만에 1만 5000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번 흥행의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분양 시장은 ‘초양극화’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서울 강남권과 일부 지방 대장주 단지에서는 수십·수백 대 1의 경쟁률이 형성됐다. 미분양 우려로 지방 분양 물량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공급이 있어도 외면받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마산합포구의 흥행은 뚜렷하게 눈에 띈다.핵심은 공급 희소성이다. 마산합포구에서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 것은 약 5년 만이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만 즐비한 지역에서 이사를 원해도 선택지가 없었던 대기 수요가 이번 분양으로 한꺼번에 터진 셈이다. 견본주택 방문객 사이에서 “근처에 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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