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코스피가 오늘도 전대미문의 고지를 밟았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랠리와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의 파격적인 '1만피' 전망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324.24포인트(4.32%) 급등한 7822.24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 급등은 개장 전부터 예견됐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에 상장된 대표적 한국물 ETF인 'iShares MSCI South Korea(EWY)'가 7.61% 급등하며 마감했기 때문이다. 그 영향은 실제로 이날 시장에서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29분 32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급등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장치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올해 들어 8번째다. 이날도 반도체 종목들이 시세 견인차 역할을 했다. AI 메모리 수요 폭발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커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000원(6.33%) 오른 28만 5500원에 마감하며 '30만 전자'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고,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무려 19만 4000원(11.51%) 폭등한 188만 원을 기록하며 선두를 이끌었다. 이들 두 종목이 한국물 ETF 비중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만큼, 글로벌 자금 유입이 집중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산한 전체 시가총액은 역사상 처음으로 7000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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