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or
텃밭까지 딸린 공간에서 1년 살이, 고흥에 왔습니다 | Collector
텃밭까지 딸린 공간에서 1년 살이, 고흥에 왔습니다
오마이뉴스

텃밭까지 딸린 공간에서 1년 살이, 고흥에 왔습니다

5월의 하늘은 한없이 높고 푸르다. 녹음이 짙어가는 산야를 배경으로 펼쳐진 낮은 구릉의 논밭에서는 마늘과 양파가 토실토실 영글어간다. 맥류나 사료 작물을 심지 않은 논은 정지 작업을 끝내고 수로를 따라 물을 대느라 분주하다.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모내기를 마친 곳도 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이다. 지난 1월 초에 이곳 '와야 고흥스테이'로 거처를 옮긴 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월은 썰물에 밀려가는 바닷물처럼 한 움큼씩 빠르게 빠져나간다. 고흥 반도 초입 병목처럼 생긴 남양면에 자리 잡은 고흥스테이는 폐교된 와야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세운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내에 있다. 산과 바다가 함께 도시민들의 시골살이 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고흥스테이는 1~3개월의 단기 체험자를 위해 2024년에 고흥 읍내에 1호점을 열었으며, 이곳은 지난해에 열어 1년살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룸형 독채 5가구와 연립형 원룸 6가구가 입주해 있다. 입주민들은 대부분 서울·경기 지역 대도시에서 시골을 오가며 두 지역 살아보기를 즐기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