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이들은 총 18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그런데 최근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도전하는 민형배 후보가 광주 광산을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이번에도 보나마나 다시 18 대 0이 될까? 이 상황에 지난 6일 "18 대 0은 게으름만 부를 뿐이다, 17 대 1 가자"고 외치며 배수진 조국혁신당 후보가 이른바 '객토론'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배 후보는 11일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 인터뷰에서 '객토(客土)'란 광주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호남 정치에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논밭의 토지를 개선하기 위해서 다른 곳에 있는 흙을 옮겨 붓는 것'이 객토인데, 이 말은 현재 '호남정치의 땅 힘'이 떨어졌다고 보는 것인가? "맞다. 객토는 여러 가지 다양한 토양을 섞어서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이다. 호남정치가 굉장히 정체되어 있고, 그대로 굳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를 예를 들면 저희 동네 구청장(광산구청장)은 3월에 (민주당 공천이 확정되면서) 다 결정됐다. 시장은 4월에 결정됐다. (아직) 민주당 후보(신분)이긴 하지만, 사실상 본선도 이길 수밖에 없는 분들이어서 광주에선 이미 선거가 3월에 끝났고, 4월에 끝났다. 민주당이 결정하는 사람이 시장이 되고, 구청장이 되는 구조다 보니 선출이 아니라 '임명'이란 오명까지도 들었다. 민주주의에선 유권자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정치 구조 자체가 선택이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개선해야 한다. 본선에서 유권자가 선택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 "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