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이란의 소위 ‘대표들’로부터 온 답변을 읽었다”며 “나는 그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종전안을 제안해 이날 답변을 받았는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합의까지 거의 다 왔다”며 이르면 일주일 내 종전 선언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하지만 양측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당분간 합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쟁 재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이란, 핵 문제 입장 차이 못 좁혀 이란이 이날 미국에 전달한 공식 답변서는 여러 쪽의 분량으로, 그 안에는 “이란 측 요구사항이 상세히 담겨 있지만 양측 간 입장 차가 여전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련 내용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양국은 일단 초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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