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민의힘은 12일 한국 선박 HMM의 ‘나무호’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에 타격을 받았다는 정부의 발표와 관련해 “사건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정부가 보여준 무책임한 태도는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비판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공해상에서 우리 국적선이 공격받은 것은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이 침해당한 것과 다름없는 중차대한 사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패가망신’ 호언장담하던 이재명 대통령의 굴욕적 침묵”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사고 직후 청와대는 ‘인명 피해가 없다’고 단언했으나 외교부는 뒤늦게 선원 1명의 부상 사실을 시인했다”며 “국가 위기관리의 핵심인 컨트롤타워가 왜 이토록 중대한 사실을 은폐하려 했는지, ‘피격’을 ‘화재’로, ‘부상’을 ‘무사’로 둔갑시키려 한 배후와 경위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최 수석대변인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피격’이라 규정하고 이란 측조차 ‘표적 삼았다’고 했을 때, 유독 우리 정부만 ‘선박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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