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진보 진영의 주요 축인 진보당 이상규 서울시장 후보가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인한 수술과 요양이 결정적 이유다. 진보당 서울시당은 새로운 후보를 내지 않고, 이번 선거의 화력을 기초·광역의원 당선과 정당 지지율 확보에 쏟아붓겠다는 전략적 수정을 공식화했다. 이상규 후보는 11일 페이스북에 공식 입장문을 올려 "최근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오늘 입원했으며, 내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수술 후 최소 한 달 이상의 안정과 요양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본선 선거운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퇴의 변에서 그간의 활동을 소회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서울 전역에서 만난 시민들을 통해 불법 계엄과 내란의 완전한 청산 그리고 사회대개혁에 대한 절실한 열망을 확인했다"라며 "오세훈 시장의 한강버스 등 실정에 맞서 주거, 돌봄, 기후위기 대안을 제시하며 진보당에 보내주신 기대를 잊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들을 향해 "50여 명의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이 당선권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라며 "달빛어린이병원, 주민직접예산 등 진보당이 일궈온 풀뿌리 성과를 바탕으로 일대 파란을 일으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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