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제목이 77자, 공백 포함하면 총 106자에 이르는 영화. “너바나 더 밴드: 전설적 밴드 ‘너바나’와는 별 관련 없는 ‘너바나 더 밴드’의 콤비 맷과 제이. 어느 날 공연을 위해 타임머신을 만드는 황당한 작전을 세우고 처음 만났던 17년 전으로 돌.” 당황스럽지만 제목의 끝맺음도 해괴한 이 작품이 20일 국내 개봉한다. 이름만큼이나 내용도 여러모로 실험적인 시도가 가득하다. 우선 줄거리는 이렇다. 영화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이기도 한, 둘도 없는 친구 맷(맷 존슨)과 제이(제이 매캐럴)는 캐나다 토론토의 전설적인 공연장 ‘리볼리’에서 공연해 보는 게 소원이다. 이를 위해 둘은 토론토 CN타워 꼭대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해 주목을 받겠다는 어처구니없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늘 맷의 기이한 계획에 장단을 맞춰줬던 제이가 단독 공연을 해보고 싶은 욕심에 맷을 등지고 도망을 친다. 때마침 맷이 고안한 ‘타임머신’이 작동해 버리고, 17년 전으로 돌아간 두 사람은 미래를 바꾸고자 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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