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 대표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측이 자국의 최신 협상안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14개 항으로 된 제안에 담긴 이란 국민의 권리를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그 어떤 다른 접근법도 아무런 결론 없이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패가 반복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압박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미국이 시간을 끌수록 미국 납세자들이 치르게 될 비용은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그의 이번 발언은 미국 국방부가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비용이 290억 달러(약 43조2680억 원)에 달했다고 의회에 보고한 후 나왔다. 이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2주 전에 제시했던 추정치보다 약 40억 달러 더 큰 규모였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 휴전한 이후 종전 협상을 진행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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