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가 글로벌 기술·제품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 인력 약 1000명을 감원하거나 재배치하기로 했다.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최근 내부 조직 재편 과정에서 일부 인력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 민간 고용주로, 미국 내 약 160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상당수는 시간제 근로자다.조직 개편은 지난해 새로 영입된 다니엘 단커 글로벌 인공지능(AI) 가속 책임자와 수레시 쿠마르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주도했다. 두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서로 다른 팀이 중복된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며 “조직 효율화를 위해 팀 구조를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메타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 확대를 위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는 추세지만, 월마트는 이번 조치가 인력을 AI로 대체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월마트 대변인은 “이번 변화는 조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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