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에 출석했다. 김 전 차관은 13일 오전 9시50분께 특검이 위치한 경기 과천 사무실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대기 중인 출입구를 통하지 않고, 지하로 입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은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21그램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여러 전시회를 후원한 인테리어 업체다. 종합건설 면허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1그램이 김 여사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관저 공사를 부당하게 수주했다는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김 전 차관은 공무원의 지위를 남용해 자격이 없는 21그램이 관저 이전 공사를 맡게 한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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