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증여 등기 신청 건수가 1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증여가 집중된 가운데, 동대문·강동 등 외곽 지역에서도 증여 건수가 함께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13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지역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 등기(증여) 신청 건수는 총 20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71건)보다 212.2% 급증한 수치다. 직전 달인 3월(1387건)과 비교해도 한 달 새 51% 늘었다.자치구별로는 강남3구 쏠림 현상이 이어졌다. 4월 한 달 동안 강남3구에서만 총 421건의 증여가 이뤄졌으며, 이는 1년 전(118건)보다 3.5배 증가한 규모다. 송파구가 175건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고, 서초구(131건)와 강남구(115건)도 나란히 100건을 웃돌았다.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동대문구가 500%(7건→42건)로 가장 높았고, 강동구 역시 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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