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세계적 사회학자인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가 최근 국내에서 화제가 된 코미디언 이수지의 ‘유치원 풍자’ 영상에 대해 “웃기면서도 마음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리처드 교수는 9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한국 영상 중 가장 충격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가 언급한 한국 영상은 이수지가 지난달 7일 공개한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이다. 영상에는 “대변 처리할 때 얇은 물티슈 말고 유칼립투스 성분이 포함된 티슈로 바꿔달라” 등 유치원 교사가 학부모에게 받는 과한 민원을 풍자했다. 리처드 교수는 해당 영상을 번역본으로 모두 확인했다고 말했다.리처드 교수는 “(영상을 보면서도) 정말 웃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봤고, 영상을 보면서 웃기면서도 묘한 이 기분이 드는 양가감정이 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콘텐츠가 풍자를 넘어 사회적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고 평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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