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최근 직업적 자부심이 낮아졌다고 느끼는 교원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 만족도 저하의 주된 원인으로는 교권침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낮은 보수 등이 꼽혔다.1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제45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유·초·중·고·대학 교원 8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49.2%(4383명)가 최근 1~2년간 직업적 자부심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이직 또는 명예퇴직을 고려할 정도로 ‘매우 낮아졌다’고 밝힌 교원도 16.2%(1442명)에 달했다.반면 자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은 12.8%(1145명)에 그쳤으며, 37.9%(3372명)는 ‘변화 없음’이라고 했다.교총은 “최근 1~2년간 교권 침해와 무분별한 악성 민원이 누적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교원들의 직업적 자부심이 급속도로 위축되는 심각한 교심 이반의 흐름이 확인됐다”며 “다수의 교사가 직업적 위상과 보람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교육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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