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렌터카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2414건의 도내 렌터카 교통사고가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4032명이 다쳤다.제주 전체 교통사고 중 렌터카 사고 비중은 11.4%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특히 가해차량 렌터카 운전자 연령대는 20대(23.6%), 40대(20.4%), 50대(20.0%) 순으로 운전이 미숙한 20대 비율이 높았다.자치경찰단은 5~6월을 렌터카 교통사고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렌터카조합과 113개 업체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사고 비중이 높은 20대 및 초보 운전자 대여 자격 확인 강화 △좁은 도로와 급커브 등 도로 환경 사전 안내 △차량 안전 점검 철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제주공항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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