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게 될 톈탄 공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과거 황제들이 풍년을 기원하던 장소에서 두 정상은 서로 다른 ‘풍년’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오전 환영행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톈탄 공원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톈탄 공원은 미중 정상의 방문에 대비해 13, 14일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한 상태다.톈탄공원은 자금성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져 있고, 1420년에 명나라 황제 시절에 지어졌다. 이후 대대로 명·청 시대 황제들이 하늘에 풍년을 위해 하늘에 기도하고 곡식을 바치던 곳이다. 특히 공원 가운데 있는 치녠뎬(祈年殿)은 사당 안에서 제사를 지낸 장소로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힌다. 전체 면적은 약 270만㎡로 평소 베이징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물론 베이징 시민들도 자주 찾는다.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