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이란의 휴전 선언 이후 최고 수준인 1490원 선까지 올랐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는 떨어졌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49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거래(오후 3시 반 기준) 종가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선언 직전인 지난달 7일(1504.2원) 이후 가장 높다.원-달러 환율은 7일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낮은 1454.0원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물가 상승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 이날 달러 강세 현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12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의 4월 CPI는 전년 대비 3.8% 오르며 시장 예상치(3.7%)를 웃돌았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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