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럭셔리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전시, 공예 등 예술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순수 예술을 지원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아티피케이션(Artification·브랜드의 예술화)’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한국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포석이다.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는 이달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개막한 대규모 그룹전 ‘다른 공간 안으로’를 후원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여성 작가들의 환경 설치 작업물이 구현한 빛, 공간, 소리, 움직임을 느끼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 보테가 베네타는 브랜드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 건축, 디자인, 무용, 음악,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후원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 제품의 핵심인 ‘수공예’와 ‘창의성’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로 확장하며 브랜드를 예술화해 나가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순수 예술 후원을 통한 브랜드의 ‘아티피케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본다. 독일 국제경영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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