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 세수에 대해 ‘국민배당금’을 제안한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면서 6·3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당이 “당과 어떤 대화도 없었다”며 선을 긋고 나선 가운데 야당은 “공산주의적 발상”이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 실장의 제안에 대해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대화했는데 당과는 어떤 대화도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부분은 당장 뭘 하자고 하는 것보다는 학계에서 먼저 연구하고 학문적 고찰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이 국민배당금을 논의한 적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 김 실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AI가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라면서 국민배당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여당 내부에선 선거 악재로 번지는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메가특구 공약 발표식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