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러시아가 800대 이상의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다. 이번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이 넘는 전쟁이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이뤄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시점에 이뤄졌다”고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자정 이후 최소 800대의 러시아 드론이 발사됐다”며 “공격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다”며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 국경과 가장 가까운 지역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시점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벌인 공격은 결코 우연이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