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역사상 최대의 이변” 2009년 8월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분위기는 사실상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우즈는 메이저대회에서 3라운드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뒤 단 한 번도 역전패를 당한 적이 없었다. 갤러리도, 미국 언론도, 경쟁자들조차 우즈의 우승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