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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고위당국자 "이란 이외의 공격 가능성 낮지만, 조사결과 봐야" | Collector
외교부 고위당국자
오마이뉴스

외교부 고위당국자 "이란 이외의 공격 가능성 낮지만, 조사결과 봐야"

페르시아만에서 화물선 HMM나무호를 공격한 쪽은 이란일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고위관계자의 발언이 나왔다. 하지만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와야 외교적 대응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4일 오전 기자들을 만나 "이란 이외의 다른 어떤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아직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근처에 해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라면서 "하지만 정확한 증거 없이 이란 측에 '너희들밖에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4일 있었던 나무호에 대한 공격은 33번째였고, 그에 이어 34번째의 공격이 중국 선사의 유조선에 가해지는 등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이후 페르시아만 일대에서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이 빈발했다고 설명했다. 3월 11일 태국 화물선 마유리나리호가 공격을 받아 선원 3명이 숨진 일을 언급한 이 당국자는 "다른 사례들도 다 조사를 해서 점검하고 있다. 그들의 대응방안도 함께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피격 사례에 대해 이란이 스스로 공격 사실을 인정한 경우는 거의 없다. 이 당국자는 "조사 결과를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 우리가 상대 측에 (책임을 인정하라는) 얘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확인이 다 되면 공격 주체에 대해서는 응분의 외교적 공세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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