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6·3 지방선거를 20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며 막말과 실언 등 설화(舌禍)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대 후보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공격 등이 여과 없이 표출되면서 설화가 중도층의 표심을 뒤흔드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재명 정부를 향해 “똥 싸고 뭉개고 자빠졌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장 대표를 향해 “연일 공당의 대표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막말을 쏟아낸다”고 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일 부산 북갑에 출마한 하정우 후보 지원 유세 과정에서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에게 하 후보를 가리켜 “오빠라고 해봐”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12일 열린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겨냥해 “‘이재명 딸랑이’가 나왔다”며 거친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