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삼양식품이 김정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2021년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약 5년 만이다.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부로 김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승진은 글로벌 사업 성장세에 대응한 리더십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삼양식품은 최근 몇 년간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법인과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범위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김 부회장은 삼양식품을 글로벌 수출기업의 위치에 올린 핵심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그는 2012년 ‘불닭’ 브랜드의 시작인 불닭볶음면 출시를 이끌었다. 그가 부회장 취임 당시인 2021년 6420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2조 3517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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