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너희가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고,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리더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매년 제자들과 헤어지는 종업식 날, 대구동도초등학교 조성희 수석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건네는 편지의 마지막 문구다. 교육경력 25년.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하는 시간 동안 대구 교육의 현장을 지켜온 그는 여전히 아이들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