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5월 중순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는 등 때 이른 무더위에 유통가의 여름 마케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서둘러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부터 한층 더 무더워질 여름을 대비하려는 이들까지 유통업체의 마케팅 타겟에 들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따른 소비는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 W컨셉이 분석한 지난 2주간 판매 데이터를 보면 수영복, 비치타월 등 바캉스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강한 자외선에 대비하기 위한 선크림, 선쿠션, 선스프레이 등 선케어 관련 용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다. W컨셉은 일찍 찾아온 더위와 함께 극성수기를 피해 미리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평가했다. 먹거리 수요도 날씨 영향을 타고 있다. 롯데마트 제타에 따르면 지난 1~13일 수박 매출은 전년 동요일 대비 18.2% 상승했다고 한다. 유통가는 이처럼 여름 관련 상품 소비가 5월부터 성장세를 보이자 관련 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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