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군이 175명의 사망자를 낸 이란 초등학교에 대한 오폭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 외의 민간인 희생에 대해서는 책임을 부인했다. 이란 인권단체 HRNA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현재까지 최소 1700명의 이란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미군 중동 지역 작전계획을 총괄 지휘하는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14일(현지 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이란 측이 여학생 등 17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2월 28일 샤자라 타예바 초등학교 공격이 미군 폭탄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7일 해당 초등학교 폭격과 관련해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발언이다. 당시 미 당국 내부 조사에서도 오폭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쿠퍼 사령관은 이란 초등학교 공습에 대한 사령부의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3월 초 미군 자체 조사에서 인근 이란 기지를 공습하던 미군이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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