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홍성규(51)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번 선거는 그에게 9번째 도전이다. 화성시장, 국회의원(화성갑), 도지사... 3번은 야권후보 단일화 등을 위해 본선거 직전에 접었으니, 본선거만 치면 6번째 도전인 셈이다. 하지만 당선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반드시 당선한다는 각오로 나왔다. 도지사 후보 4명 중 경기도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도 뿌리 박고 사는 진짜 경기도 사람은 홍성규뿐이다." '당선이 목표인가?'라는 물음에 그는 이렇게 답하며 "제가, 2026년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처한 이 시대적 명령에 가장 잘 부응하고 화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를 지난 15일 오전 수원에 있는 진보당 사무실에서 만났다. 박화자(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부지부장)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1번과 유매연(경기청년진보당 대학생위원장) 비례대표 3번이 인터뷰 자리에 배석했다. 홍 후보 등에 따르면 당 지지도 7% 정도는 나와야 진보당 비례대표가 한 명이라고 경기도의회에 입성할 수 있다. 비례 1번 박화자(54) 후보는 자신이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라는 점을 강조하며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한 표를 호소해, 당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비례 3번 유매연(31) 후보는 "등록금, 주거비 등 많은 경기도 대학생이 생활고에 시달린다"며 "대학생 대표가 도의회에 들어가야,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에게 희망이 보인다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경기도형 공공 돌봄 체계 구축과 예술인 기본소득 도입, 노동 부지사와 성평등 부지사직 신설, 폐기물 감량 정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예고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홍 후보는 "일단 노동조합이 세워진 자체에 굉장한 경의를 표한다. 파업은 삼성 노동자들의 당연한 권리"라는 견해를 밝혔다. "행복해지려면 기호 5번 진보당을 기꺼이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경기 도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홍 후보와 나눈 일문일답.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