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중국 선전항의 세관 검사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건너온 사과 24t이 컨테이너에서 쏟아져 나왔다. 같은 시간 후난성의 한 물류 창고는 통관 절차를 마무리한 남아공산 와인 6000병으로 채워졌다. 중국 정부가 아프리카 수교국 53개국을 대상으로 전격 시행한 ‘무관세 혜택’ 조치의 상징적인 첫 수혜 장면이었다.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