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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골리앗을 넘긴 60㎏ 다윗…정지현 “레슬링은 강한 자들의 운동”[이헌재의 인생홈런] | Collector
120㎏ 골리앗을 넘긴 60㎏ 다윗…정지현 “레슬링은 강한 자들의 운동”[이헌재의 인생홈런]
동아일보

120㎏ 골리앗을 넘긴 60㎏ 다윗…정지현 “레슬링은 강한 자들의 운동”[이헌재의 인생홈런]

3년 전 채널A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천하제일장사2’에서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작은 몸집의 레슬러 정지현(43)이 몸무게가 족히 두 배는 나갈 거 같은 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57)을 모래판에 눕혀버린 것이다. 경기 시작 전만 해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같았다. 씨름은 체급 경기이지만 이날은 레슬링 팀의 정지현과 야구팀의 양준혁이 일대일 대결을 벌였다. ‘골리앗’ 양준혁은 경기 시작과 함께 힘으로 내리눌렀다. 정지현의 한쪽 다리가 들리면서 승부는 그대로 끝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지현은 왼쪽 다리로 한동안 버텼다. 그리고는 되치기를 시도해 거구 양준혁을 모래판에 누여 버렸다. 정지현은 “레슬링은 밸런스와 기술의 스포츠다. 레슬러들은 자기보다 힘센 사람들을 얼마든지 제압할 수 있다”고 했다.‘만두귀’를 가진 사람들과는 시비 붙지 말라는 말이 있다. 만두귀를 가진 대표종목이 바로 레슬링이다. 모래판이 아닌 아스팔트 바닥에서는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다. 그래서 레슬러들은 시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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