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멧돼지들이 워낙 영리해서 한 번 포획틀의 위험성을 파악하면 그쪽에는 더 이상 접근하지 않거든요.” 18일 이창훈 서울시 자연생태과장은 올해 일부 포획틀 위치를 바꾸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서울시는 멧돼지 출몰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포획틀 184개를 설치했고 올해는 일부 포획틀 재배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장은 “옥수수 등을 미끼로 사용하는데, 미끼가 신선하지 않으면 멧돼지가 잘 들어오지 않는다”며 “미끼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멧돼지 신고 서울서만 연평균 508건 여름철을 앞두고 야생동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서울시도 대응 강화에 나섰다. 특히 5∼6월은 어린 새끼를 데리고 활동하는 멧돼지 출몰이 잦아지는 시기여서 시민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멧돼지의 도심 출몰로 인한 시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 포획틀과 이동 차단시설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멧돼지 출현 빈도가 높은 지
Go to News Site